여요전쟁에서 엄청난 공을 세운 장군입니다. 1차 여요전쟁에서는 서희의 담판으로 강동6주를 획득하게 됩니다. 2차 여요전쟁에서는 강동6주 중에 최전방인 흥화진방어를 성공하고, 거란군에게 빼앗긴 곽주성을 탈환 등, 수만명의 고려인포로를 구하고, 거란군이 겁을 정도로 무자비하게 도륙한 장군입니다. 고려의 맹장 중에 한명입니다. 2차 여요전쟁때 3명의 맹장을 뽑자면 지채문, 양규, 김숙흥정도가 있습니다. 고려사에서는 양규의 기록은 여럿 등장합니다. 고려사 양규열전 "양규가 거란 침략군의 항복 권유를 거부하고 흥화진을 굳게 지키다" 목종을 섬겼고, 차례로 승진하여 형부낭중이 되었다. 이후에 현종 1010년 거란이 강조를 토벌 이유로 흥화진을 포위하였다 양규는 도순검사가 되어 흥화진에서 성문을 굳게 닫고 지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