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알아보자

이순신의 금토패문-일본의 라인사태

말랑헤롱 2024. 5. 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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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영정

요즘 뉴스를 보면, 계속해서 일본에서 라인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이 로고를 본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바로 네이버 라인입니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네이버재팬에서 만든 메신저입니다. 일본의 전 국민이 라인을 사용하고 있고, 동남아도 라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일본정부에서 고객유출사건으로 네이버에 지분을 매각하라고 압박하라고 했습니다.

 

제목은 이순신의 금토패문입니다.

왜 제목이 금토패문이냐?
바로 이런 말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왜는 간사스럽기 짝이 없어 신의를 지켰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

 

토벌을 금하는 패문을 명나라에서 조선의 장수들에게 보냅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이 때문에 반박을 하게 됩니다.

 

명나라는 벽제관전투에서 패배하고  왜와 교섭을 추진합니다.

벽제관 전투

명나라에서는 심유경, 왜에서는 고니시 유키나가 1군 선봉장이 교섭을 하게 됩니다.

 

이순신 장군이 계속해서 남해바다 일어나는 해전을 계속 승리하자, 왜는 조선군의 공격을 막고자 이러한 강화협상을 하게 됩니다.

 

명나라에서 왜인들을 토벌을 금지하는 패문을 받은 이순신 장군은 다시 답장을 올리게 됩니다.

 

이건 일부입니다.

"왜인들은 스스로 군사들을 이끌고 바다를 건너와서, 우리의 무고한 백성들을 죽였으며, 도성을 침범하고, 흉악한 짓을 벌었습니다. 이에 한 나라의 신하와 백성들은 통분이 골수에 사무쳐 이 적들과 같은 하늘 아래에 살지 않겠노라 맹세를 하였습니다.
육지와 수공을 협공을 하면, 이 잔당들을 배 한척도 못 돌아가게 하여, 원수를 갚으려 하였습니다."
........

"왜인은 권모술수와 거짓에 능하여, 예로부터 신용을 지키는 의로움이 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이순신의 답장에 마지막 부분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이걸 네이버 라인에 비유를 해보겠습니다.

2011년 네이버는 네이버톡이라는 메신저를 개발하지만, 당시에는 카카오톡이 한국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서, 크게 성공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났고, 일본은 역대 최악의 참사를 맞이합니다.

이에 네이버는 일본 시장을 공략할 방법을 찾게 됩니다.

당시에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은 일본에 있었고, 동일본대지진을 직접 겪고, 이를 계기로 일본의 메신저 1등 라인을 만들게 됩니다.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나서, 가족들의 행방을 찾지를 못하였습니다. 이에 네이버는 라인(메시지) 어플 이용하면, 가족이나 친척과 연락을 하는 것을 생각하여, 이때부터 라인은 일본의 1등 메신저 어플로 가게 되는 기점을 만들게 됩니다.

 

 

일본분에게 물어봐도, 라인이 한국의 네이버에서 탄생을 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계속해서 라인은 일본에서 흥행을 하고, 동남아까지 진출을 하였습니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NHN재팬에서 라인을 서비스하기 시작하고,

 

이후에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일본기업)이 라인과 야후재팬의 합병을 합의하게 됩니다

그리고 네이버와 소프토뱅크는 5대 5 합병인 A홀딩스를 설립하게 됩니다.

그리고 2023년 11월에 라인의 개인정보 51만 건이 유출사고를 일어나게 됩니다.

 

이에 일본은 1차 행정지도과 2차 행정지도를 발표하게 됩니다.

 

이에 일본은 해킹이유로 네이버의 지분 정리를 압박하게 됩니다.

 

네이버의 창업자 이해진은 좋은 의도 동일본대지진으로 일본의 연락수단이 없기에, 라인을 출시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객유출 사고가 일어나자, 일본은 네이버에게 지분을 매각하라고 압박을 하게 됩니다.

 

이에 이순신 장군의, "왜는 간사스럽기 짝이 없어 신의를 지켰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

 

만약에 네이버가 1%라도 지분을 팔게 되면, 더 이상 라인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지분을 매각하라고 압박을 놓은 사람이 과거의 이토 히로부미의 후손이라고 합니다.

이토 히로부미는 살아생전에 조선을 일본의 속국으로 만들어 버리고, 그의 후손은 지금 네이버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마쓰모토 다케하시 입니다.

 

松本剛明 - Wikipedia

出典: フリー百科事典『ウィキペディア(Wikipedia)』

ja.wikipedia.org

 

죽어서도 이토 히로부미는 한국에 악영향을 끼치네요..

 

만약에 네이버가 지분을 팔 경우에 한국의 네이버 주가도 영향을 받게 되고, 고객유출 사건으로 지분을 매각하라고 압박을 한건, 일본 입장에서 잘 못한 판단입니다.

만약에 다른 해외 기업이 일본에서 사업을 하게 된다고 하면,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일본에서 사업을 하기가 쉽지가 않을 겁니다.

그냥 네이버가 한국 회사인 게 싫어서 이러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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