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알아보자

몽진을 선택한 두 군주

말랑헤롱 2024. 2. 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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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는 몽진을 선택 한 두 군주입니다.

바로 고려의 현종 그리고 조선의 선조입니다.

조선 선조 어진
귀주대첩 승리후 강감찬에게 금꽃을 꽂아주는 현종

1. 2차 요여전쟁에서 끝까지 항전을 선택하며 몽진을 선택한 고려의 현종

고려 현종의 몽진

2차 여요전쟁, 드라마로 두 편이 제작되었습니다.

천추태후, 고려거란전쟁이 있습니다.

거란(요나라)의 성종이 4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략을 하였습니다. 당시 최전방 흥화진을 함락을 못 시키고, 계속해서 개경으로 진군을 하였습니다. 

거란군이 남쪽으로 진격을 하지만, 함락을 못 시킨 고려의 성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흥화진, 통주성, 서경성을 함락을 못 시키고 남한을 하였죠. 결국 흥화진의 양규장군은 곽주성을 탈환하고, 후방을 계속해서 유린을 하였고, 거란군은 개경에 도착하지만, 이미 고려 현종은 강감찬의 몽진을 받아들이고 나주까지 몽진을 하였습니다.

고려의 현종이 몽진과 동시에 거란군을 어떻게 물러나게 할 지 고민을 한 임금입니다.

즉 몽진을 하면서 결사항전을 한 임금입니다.

결국 거란으로 친조를 한다고 거짓으로 거란군을 퇴각하게 만들고, 이후에 양규, 김숙흥이 목숨을 걸고 거란군에 끝까지 맞서 싸우게 됩니다.

 

2. 임진왜란 당시 몽진을 선택한 선조, 하지만??

조선 선조의 몽진

조선 선조도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일본군이 한성으로 다가오자 역시 몽진을 한 임금입니다.

당시에 일본에 통신사를 보내어, 일본이 조선을 침략할 지 계속해서 확인을 하였습니다.

선조가 집권 할 시에 붕당이라고, 동인과 서인, 이후에 동인에서도 북인과 남인으로 갈라지게 됩니다.

당시에 일본에게 통신사를 보내게 되었는데, 서인의 황윤길, 동인의 김성일을 파견하였고, 각각 주장이 있었습니다.

한쪽은 침략할것 같다. 한쪽은 전쟁일 뜻이 없다.

결국 임진왜란이 일어났고, 고니시, 가토의 군사들이 미친듯한 북진으로 한성으로 올라오고 있었고, 이에 선조는 북쪽으로 몽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몽진의 이유는 명나라로 귀부할 뜻으로 몽진을 하였습니다.

 

3. 결사항전과 명나라 귀부

대표적으로 몽진을 선택한 두 임금을 봤습니다.

하지만 고려 현종의 몽진은 결사항전을 선택하였습니다. 몽진과 동시에 양규, 김숙흥은 거란군을 괴멸시키고, 고려인 포로를 구하는 전과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조선의 선조는 집권도 25년 정도 했으며, 그저 평화만 추구하던 조선이였죠. 주로 여진족, 일본의 해적들이 변경을 침탈을 하였습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도망가는 지방관들도 많이 있었고, 결사 항전으로 싸운 장수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조는 평양이 함락되자 명나라의 귀부뜻을 밝혔습니다.

즉 두 임금의 몽진의 뜻이 달랐기에, 오늘 날에 비교가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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