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알아보자

거란, 요나라의 성종은 어떤 인물인가?

말랑헤롱 2024. 2. 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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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차 여요전쟁의 전개도

993년부터 1018년까지 거란이 고려를 침략한 전쟁입니다.

우리 땅에 잃어 난 전쟁이고, 우리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1차는 서희의 담판으로 오히려 강동 6주를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2차는 고려가 거의 멸망직전까지 갔으나, 현종의 몽진, 양규와 김숙흥이 거란의 후방을 계속 흔들면서 거란에 막대한 피해를 줬습니다.

3차는 강감찬의 귀주대첩으로 승리를 하였습니다.

 

그러면 요나라의 전쟁을 일으킨 요나라 성종, 그는 대체 어떤 인물이고, 왜 고려를 침입하였는가?

 

1. 요라나에서는 성군

우리역사에서는 단지 우리 땅을 침입한 야만족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나라 입장에서는 요나라의 전성기를 이끈 황제입니다.

왜 이 사람이 전쟁을 일으켰지만, 요나라의 성군으로 평가가 되고 있는가?

사실은 요 성종의 어머니의 공도 많이 컸습니다. 요 성종은 12세에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왕의 나이가 어리니 보통은 어머니가 섭정을 합니다. 이 사람이 바로 승천태후라는 인물입니다.

 

2. 승천태후의 활약

요나라 성종의 어머니 승천태후

요 성종이 12세에 즉위를 하니, 대신 섭정을 하게 됩니다.

섭정 기간에는 법전을 공포를 하고, 과거제를 실시하여 다양한 인재를 등용하였습니다.

이에 불교 문화를 더욱 발달시켰고, 승천태후가 섭정을 할 때 993년 1차 여요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물론 고려는 잘 방어를 하게 됩니다. 오히려 강동6주를 땅을 넓혔죠.

이때 거란과 고려는 사대관게를 맺게 되어, 일단 고려제압을 하게 됩니다.

다음은 송나라 차례가 됩니다. 1004년에 승천태후가 직접 군대를 이끌고 송나라를 침입하게 됩니다.

이때 전투를 간략하게 서술하면, 거란군은 송나라의 수도 개봉이 코앞인 전주까지 진격합니다.

송나라의 수도는 개봉이고, 현재는 허난성의 지급시입니다. 황하강 바로 아래 있는 지역입니다.

 

이때 송나라의 진종역시 항전의 의지가 강하였고, 요나라의 승천태후 웬만한 합의를 해서 다시 돌아가길 원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송나라의 거란은 전연의 맹을 맺게 됩니다.

사실상 사대관계입니다. 매년 거란에 비단, 은을 받치고, 형제관계를 맺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활약을 해서, 동아시아에서 요나라는 맹주가 되었습니다.

 

3.요 성종의 고려 침입

요성종으로 추정되는 요 성종의 초상화-야율용서

 

요 성종이 친정을 친정을 선포하게 됩니다.

행정조직의 개편, 군사력을 키웠고, 이 군사력으로 티베트와 위구르 지역까지 영토를 넓히게 됩니다.

요나라의 정복군주이자 성군으로 칭송을 받지만, 고려에게는 힘을 쓰지 못하는 오점을 남겼습니다.

1차 여요 전쟁에는 서희의 담판으로 오히려 영토를 정복하러 갔지만, 영토를 점령 못하고, 오히려 강동 6주를 고려에 넘겨주었고, 이에 고려는 이후에 전쟁에서 흥화진 전투에서 모두 패배하게 됩니다.

2차 여요전쟁, 이번에는 요나라 성종이 직접 군사를 끌고 침입한 전투입니다.

첫 관문은 역시 흥화진입니다. 흥화진에서 패배를 하게 됩니다. 이후에 강조의 30 만 대군을 삼수채에서 격파를 하지만, 개경까지 들어오지만, 이때 고려의 현종은 몽진을 떠나고 없게 됩니다. 이후에 현종이 친조를 하겠다는 명분으로 퇴각을 하게 됩니다.

3차 여요전쟁, 거란군 10만으로 하여 소배압이 도통사로 고려를 재침을 한 전쟁입니다.

이 역시 강감찬의 귀주대첩으로 거란군은 또 패배를 하게 됩니다.

이렇듯 요나라의 성종은 송나라를 침입하여 전연의 맹을 맺고, 서쪽으로는 티베트, 위구르까지 영토를 넓혔지만, 고려를 상대할 때는 힘을 쓰지 못합니다.

고려거란전쟁에 요 성종(야율용서)

이후에는 더 이상 고려의 침임은 없었습니다 이미 3차례 공격을 하였고, 공격을 하는 종종 다 패배를 하였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요사에 성종은 유일하게 군주 역활을 제대로 수행한 군주라 쓰여있습니다. 그렇기에 고려를 침입을 했지만, 요나라에는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을 받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몽골이 강성해지면서, 몽골족에게 흡수가 되어버립니다. 

현재는 중국의 소수민족인 다우르족이 거란의 후손이라고 주장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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