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정권이 끝으로 여몽전쟁도 끝이 나게 됩니다. 그리고 고려는 원(몽골제국)나라의 간섭을 받게 됩니다. 원나라에 개경환도, 왕의 입조를 계속 요구를 하게 됩니다. 고려는 독립국임을 선언하고, 동시에 원나라에 간섭을 받게 됩니다. 1. 제후국으로 관제 격하 여러분들이 사극을 좀 보신 분들이라면, 무신정권 때까지 우리는 국왕에게, "폐하"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원 간섭기에 접어들자 제후국의 관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국왕에게 "전하"라고 불렀고, 특히 원 간섭기 때 왕들의 이름을 보면, 충열왕, 충선왕 등등 많은 왕들이 태조, 광종 여몽전쟁 중인 겪은 왕도, 고종, 원종까지 불렀다가 원종의 다음 세대부터 충렬왕이라고 사용합니다. 제후국으로 관제가 격하되면서 왕 이름에 조, 종을 사용할 수 없고, 그냥 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