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알아보자

1차 왕자의 난는 왜 일어났을까?

말랑헤롱 2022. 3. 2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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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태조 이성계가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세우게 됩니다.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 이방원은 조선을 건국하는데 1등 공신입니다. 

고려를 지키자는 정몽주를 처단하여서 조선개국에 1등 공신이지만, 정몽주를 죽였다는 이유로 이성계에게 배척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선을 건국한 주요 인사들도 이방원을 견제를 했습니다.

 

이성계는 총 7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신의왕후 한씨 이방원을 비록해 6명을 낳고(막내는 일찍 사망), 신덕왕후 강씨는 2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이성계가 고려를 건국하는데 강씨는 엄청난 도움을 준 인물입니다. 아마도 강씨의 입김이 있었지 의문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제일 막내 이방석을 세자에 앉게 됩니다

 

이에 이방원을 비록한 형제들은 왜 막내인 방석이 세자냐고 따졌지만, 다른 신하들과 이성계에 무마가 됩니다.

 

하지만 강씨는 신부전증으로 사망하게 되고, 정도전 일파에게 세자를 부탁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에 정도전은 요동정벌을 준비하고, 사병을 혁파하고, 중앙 군제로 단일화 하였지만, 이에 이방원은 반대를 했습니다.

사병을 혁파하는건 이방원과 그의 형제들의 목숨줄을 빼어가는거나 다름이 없는 행위이기 떄문입니다.

 

정도전 일파들은 태조가 병세가 위독하다는 이유로 왕자들을 궁중으로 불러, 살해할 계획을 살해할 계획한다는 명분으로, 이방원은 여러 왕자들과 이숙선,하륜,이지란 등을 포섭하여 반란을 일으킵니다.

이것이 1차 왕자의 난입니다.

 

이방원은 정도전, 남은, 심효생 등 정도전 일파를 죽이고, 세자 이방석은 폐위하여 귀양 보내는 중에 살해를 하고, 강씨 소생의 아들 이방석도 함께 죽여버립니다.

이로써 정도전이랑 함께 모의를 했던 사람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거나 축출을 당하게 됩니다.

 

태조 이성계의 둘째 아들 이방과가 세자에 책봉이 되었고, 태조는 충격을 받고 왕위를 물려주게 됩니다.

 

이방과(정종)에게 왕위를 한 뒤 함흥으로 옥새를 가지고 함흥으로 가버렸습니다.

그리하여 함흥에 사람을 보내어 다시 한양으로 돌아오라고 전갈을 보내지만, 한양으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태종이 즉위하고 정세를 잘 돌본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한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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