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알아보자

신라의 삼국통일 평가

말랑헤롱 2022. 4. 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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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라가 백제를 정벌하고, 고구려를 정벌해서, 삼한이 통일이 되는 과정을 평가를 하려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나당전쟁

신라는 통일을 하였지만, 당나라의 힘을 빌려서 통일을 해서 자주적인 통일이라고는 생각은 안합니다.

 

백제의 힘이 강성해질 때는 신라와 고구려가 손을 잡았고,

고구려의 힘이 강해지면, 백제와 신라가 손을 잡고,

신라의 힘이 강성해질 때면 고구려와 백제가 동맹을 맺었습니다. 그 외에 백제는 일본이랑 문화적 교류가 많았고, 

어떻게 보면, 삼국시대와 일본, 중국까지 상황을 봐야 되지만, 신라의 통일은 당나라의 힘을 빌려서 한 것이기 때문에 저는 정통성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1.나당동맹의 백제 공격

나당동맹이 백제를 멸망시켜실때 신라와 당나라의 군사 차이가 심하였습니다.

당나라의 소정방이 이끈 병력은 13만이라는 대군이었고, 신라는 고작 5만 명 군사였습니다.

어찌 보면 백제는 신라에게 망한 게 아닌, 당나라에게 망했다고 보면 됩니다.

황산벌 전투 유명하죠. 계백이라는 백제의 장군이 지금도 역사를 공부하면 한 번씩 나오고, 육군훈련소 가면 육군훈련소가를 알려줍니다. 거기에도 계백이라는 단어가 들어갈 정도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백제가 멸망할 때 의자왕의 사치와 향락 때문에 백제는 망할 수밖에 없었던 게 실정이었습니다. 

의자왕은 당나라에 압송이 되었습니다.

 

 

2.나동동맹의 고구려 공격

수나라 때도 그렇고, 당나라 때도 고구려를 계속 침공하여, 고구려를 멸망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668년 당나라의 공격으로 고구려는 멸망하게 됩니다. 고구려의 마지막 왕이었던 보장왕도 당나라에 압송되고, 고구려의 마지막 대막리지였던 연남건도 당나라에 압송되어, 당나라에 어느 곳에 유배되어 마지막을 보냈다고 합니다.

백제에 이어 고구려 침공 때도 신라는 남쪽을 공격하였지만, 고구려는 이미 국력이 많이 저하되어, 남쪽을 지키던 연개소문의 동생 연정토는 신라에게 항복하게 됩니다. 

 

 

3. 신라의 삼국통일이 반쪽 통일이라고 생각

신라가 통일을 했지만, 백제 영토와, 고구려 남쪽의 일부 영토만 획득하였습니다.

나동 동맹할 때 서로 백제 영토는 신라가, 고구려 영토는 당나라가 차지하는 걸 약속을 하였겠죠.

당나라의 힘을 빌리더라도, 고구려의 영토 절반을 차지하였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고구려의 남쪽 일부만 차지하고, 이후에 발해가 세워지지만, 거란에 의해 멸망하고, 한반도 이북지역은 모두 여진족, 거란족, 몽골족이 차지한 꼴이 됩니다.

만약에 신라가 고구려의 절반이라도 차지를 하였더라면, 지금의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지 모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신라가 통일할때, 최소한 고구려의 국내성까지는 먹었더라면 어때을까 라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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