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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건국 천문령 전투 - 나라를 세우느냐, 아니면 못 세우느냐 갈림길이 된 전투

말랑헤롱 2021. 7. 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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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발해 건국에 있어 가장 큰 전투인 천문령 전투에 대해서 소개할려고 합니다.

 

일단 대중상, 대조영 부자의 대해서 알아봅시다.

 

중국의 문헌에는 걸걸중상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고구려 장수입니다. 대중상,대조영부자는 고구려의 유민입니다.

당나라에 매년 고구려를 침입 해서 결국은 대막지리 연개소문이 죽고, 그의 아들들이 권력 투쟁을 하면서 연남생은 당나레에 투항을 하고, 연남생이 당나라 군대를 이끌고 와서 고구려를 멸망시킵니다.

이에 걸걸중상는 영주로 끌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거란이랑 당나라의 권력투쟁이 심화 됩니다. 
거란의 가한 이진충이 당나라의 영주도독 조문홰를 죽이고 거란이 반란을 일으킵니다. 

이를 틈타 대중상(걸걸중상),대조영 부자는 고구려 유민들을 탈출 시킬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당나라의 측천무후는 이들을 달래고자 걸걸중상을 진국공(震國公)에 봉하고, 말갈의 걸사비우를 허국공(許國公)에 봉하였으나, 이에 따르지 않자 거란족 출신의 이해고를 보내 반란을 일으킨 거란족을 토벌하고, 고구려로 도망가는 대조영,걸사비우를 추격하게 됩니다.

 

당군의 공격을 받은 대조영과 걸사비우 집단은 큰 타격을 입었는데 이 때 피해가 얼마나 컸나면 말갈의 수장이었던 걸사비우가 전사했을 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대조영은 고구려 유민의 지도자가 되었고, 후퇴를 하면서 전투를 계속했다. 대조영의 군대는 당군의 추격을 피해 천문령으로 이동했다. 이해고와 그의 거란 기병은 천문령으로 진격하였고, 전개는 알 수 없으나 일단 승리를 거뒀다.

 

천문령 전투는 기록이 별로 남아있지 않습니다.  역사에는 천문령 전투에 기록은 많이 없습니다.

KBS 드라마 대조영에서 후반부에 나오게 됩니다. 당나라 장수 이해고를 주장으로 삼아 대조영의 일행을 계속 추격하게 됩니다. 드라마에서 역사를 왜곡하게 됩니다.

역사에서는 대중상과 걸사비우가 죽게 되는데, 드라마에서는 대중상은 죽고 걸사비우는 안죽게 됩니다.

 

천문령전투에서 이기고 대조영은 동모산에서 나라를 세웁니다. 

 

국호는 발해, 고구려를 계승하는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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