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6진 녹둔도 전투"

오늘은 이순신이 수군절도사 전라좌도수사 되기 전에 6진에 함경도 조산보 만호로 부임되서 최전방에서 여진족이랑 싸운 전투를 소개하겠습니다.

 

 

이순신은 남쪽에 전라좌수사가 되기전에 여러 관직에 종사했고, 그러다가 함경도에 조산보 만호로 부임이 됩니다. 

이는 두만강 최전선이기, 여진족과 계속 대치 중인 전략적 요충지에 부임이 됩니다.

 

현재 녹둔도 위치

녹둔도는 지금은 러시아 땅이 되어버렸습니다. 베이징조약때문에 러시아의 영토가 되어버렸습니다. 힘이 없던 조선의 땅을 점령한 중국, 러시아, 일본이 참 싫어요

 

다시 당시의 역사로 가봅시다.

 

조산보 만호 이순신은, 북병사 이일에게 계속 병력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북병사 이일은 이순신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고 결국 여진족이 녹둔도를 침입하게 됩니다.

녹둔도를 지키는 조선군과 녹둔도를 침입한 여진족

당시에 명나라는 만력제의 의해 모든게 멈춘 상태이고, 여진족은 힘을 하나로 모으는 중입니다

당시 녹둔도와 대치한 여진족은 시전부락입니다. 틈만 나면 조선땅을 침탈해서 사람을 잡아가고, 식량을 약탈해간 부족입니다.

 

결국 녹둔도에 여진족이 대규모 약탈을 하게 됩니다

결국 조선인 11명이 전사하였고, 군인과 민간인 총 160명이 납치를 당하여, 15필의 말도 약탈을 당했습니다

여진족은 1000여필의 기병으로 침공을 했습니다.

이 패배는 이순신로 백의종군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북병사 이일은 함경도의 군사 2천여명을 모으고. 이순신과 같이 여진족의 시전부락을 침공합니다. 

그들의 주거지 200여채를 불태우고, 여진족의 수급 380여개를 취했고, 이순신은 여진족의 추장 우을기내를 생포하여 녹둔도 전투에 치욕을 되 갚게 됩니다.

그리하여 이순신의 백의종군을 끝낸 후 아산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후에 이순신은 전라좌수영에 부임하게 되고, 임진왜란이 터지고, 연전 연승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