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의 흉상을 옴긴다고? 홍범도 장군

홍범도 장군

최근에 육국사관학교에 세워진 독립운동가 5명의 흉상이 있습니다.

육국사관학교 앞에 독립운동가 흉상

왼쪽부터 홍범도 장군, 지정청 장군, 이화영 선생님, 이범석 장군, 김좌진 장군이 있습니다.

헌데 홍범도 장군의 흉상만 이전을 한다고 합니다. 

그럼 대체 왜 홍범도 장군의 흉상만 이전을 한다고 하는 걸까요?

 

 

홍범도 장군의 생애

홍범도 장군은 평양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1907년 당시 대한제국은 헤이그 특사로 인하여, 고종황제의 강제 퇴위, 정미 7 조약, 대한제국의 군대해산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홍범도 장군은 그 당시 의병을 일으켰습니다.

 

1910년 한일병합 후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군 양성을 하였습니다.

대한독립군단을 조직하여, 김좌진과 함께 부총재가 되었고, 유명한 청산리 전투, 봉오동 전투에서 김좌진과 함께 대승을 이뤄냈습니다.

청산리 대첩

이후에 일제는 간도 참변과 자유시 참변을 일으킵니다.

이때 홍범도 가족들은 다 몰살을 당하게 됩니다.

 

이후에 계속되는 만주에서의 전투, 결국 홍범도를 포함한 독립군 세력은 소련으로 탈출하게 됩니다.

소련으로 탈출한 홍범도는 당시 소련의 초대 인민위원장이 였던 레닌에게 권총까지 하사를 받고, 엄청난 대우를 받게 됩니다. 당시에 홍범도는 소련 공산당에서 입당을 하게 됩니다. 당시에 홍범도 장군의 나이는 60세에 입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스틸린이 집권 후 고려인, 일본인과 닮은 이유로 지금의 카자흐스탄 지역으로 강제 이주당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고국으로 다시 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타지에서 말년을 보내다가, 1943년에 눈을 감게 됩니다.

 

여기까지 홍범도 장군의 일생을 짧게 요약을 하였습니다.

말년에 소련공산단에 입당한걸로 현재 대통령실, 그리고 국방부는 이유로 홍범도 장군의 흉상만 이전을 한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1927년이면 아직도 한반도는 일제강점기 시대입니다.

그리고 홍범도 장군은 한반도의 독립도 보지 못한 채 눈을 감게 됩니다.

 

한반도 북한, 남한으로 쪼개지는 것도 보지 못하고 죽은 사람이 공산당에 입당한 이유로 흉상을 제거한다는 이유는 잘못된 판단인 거 같습니다.

 

 

홍범도 장군의 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