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구려의 시조 주몽 혹은 동명왕신화를 소개하겠습니다.
기록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고구려의 시조은 주몽 혹은 추모성왕의 탄생 설화가 기록되어있습니다.
고구려 시조의 주몽의 아버지는 해모수로 등장합니다.
하백의 딸 유화와 동생들이 압록강에서 놀고있었습니다. 어느날 해모수가 내려와 유화를 꾀어내서 하룻밤을 보내고 해모수는 어디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하백은 크게 노하였고, 알지도 못하는 남자와 하룻밤을 잤다는 이유로 하백에게 쫒겨나 태백산 우발수까지 왔습니다. 그 당시 동부여의 왕이였던 금와왕을 만나게 되어 유화는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이를 불쌍히 여긴 금와왕은 유화를 거두어서 궁안에서 살게됩니다.
해모수와 하룻밤 자서 임신한 유화부인에게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햇빛이 들어와서 햇빛을 피해도 햇빛이 유화부인의 몸을 비추었고, 그리고 유화부인은 알을 낳게 됩니다. 금와왕은 이상하게 여겨 짐승에게 줬지만 짐승들은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 알은 껍질이 단단해서 깨뜨릴 수도 없어서 유화부인에게 돌려주게 됩니다.
그리고 알에서 한 남자아이가 태어나게 되는데, 바로 고구려의 시조인 주몽이 태어나게 됩니다.
주몽은 남들과 매우 뛰어났습니다. 말을 일찍 깨우쳤고, 힘도 또래 남자들에 비해서 굉장하였고, 금와왕의 아들과 사냥을 나가서 다른 왕자들은 쩔쩔매고 있을때 혼자서 노루를 무더기를 잡았다고 합니다.
첫째 왕자 대소는 주몽을 매우 시기하였고, 주몽을 죽을려고 하게됩니다.
부인 예씨와 유화부인은 부여궁궐에 남기고 주몽은 오이, 마리, 협보과 부여를 탈출하게 됩니다.
탈출할때 부인 예씨에게 만약에 자식이 태어난다면 이 칼조각을 들고 오라고 하게 됩니다.
탈출한 주몽은 졸본땅에 도착하였고, 훗날 고구려를 세우게 됩니다.
졸본땅으로 가서 연타발의 딸 소서노와 결혼을 하고 세력을 확장시켜 결국 고구려를 세우게 되고, 비유국의 송양을 굴복시켰고, 행인국, 북옥저를 정벌하게 됩니다.
(이미 소서노는 우태와 결혼을 해서 비류,온조를 낳았으나 우태가 일찍 죽는 바람에 과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여에 있던 부인예씨의 아들 유리가 부여를 탈출해서 고구려로 와서 소서노는 비류와 온조를 데리고 남쪽으로 내려가 백제를 건국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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