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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왕, 누가 성군이고 누가 암군인가?

말랑헤롱 2023. 12. 2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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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영토

고구려

고조선이 멸망하고 부여을 탈출한 주몽이 세운 나라입니다.

근데 나라를 다스리는 왕들을 보면 나라를 평태성대를 끌고 간 왕도 있고, 나라를 어리석은 생각으로 암군이 있습니다.

그러면 고구려의 성군과 암군에 대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1.동명성왕

고구려의 세운 첫째 번 왕입니다. 이름은 주몽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드라마 주몽의 송일국

고구려를 세웠으나, 국가의 기틀을 다지는 데 주력을 한 인물입니다.

고구려를 건국하고 비류국을 병합, 행인국, 북옥저를 정복을 하였습니다.

 

2.태조왕

고구려의 6대 왕으로, 옥저를 복속시키면서 영토 확장을 전면적으로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고구려는 5부족이 있었지만, 고씨-계류부에서 왕위독점을 세습한 인물입니다.

태조왕은 드라마가 없습니다. 워낙 고구려의 사료들이 없기에 제작이 안되었습니다.

 

3.고국천왕

고구려의 9대 왕으로, 고구려는 5부족이 있었습니다. 이걸 행정적으로 5부로 개편을 하였습니다. 

고구려의 초기 드라마를 보면 연노부, 절노부, 순노부, 관노부, 계루부가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 보게 된 태왕사신기에도 이 5부족이 나왔지만, 고굴천왕은 이를 행정적으로 5부로 개편하여 각 부족 및 부족장이 업무를 하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왕비는 절노부 출신으로 간택을 하게 됩니다. 다른 부족에서도 왕비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때부터는 절노부 출신의 왕비를 맞이하게 됩니다.

 

고국천왕 시절의 최고의 재상 을파소가 있습니다. 

을파소가 진대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진대법이란 흉년에 가난한 백성들에게 양곡을 대여해 주고 수확기인 10월에 낮은 이자로 갚게 하는 법입니다.

 

4.미천왕

고구려의 15대 왕입니다.

당시 중국은 5호 16국으로 찢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현도군을 공격하고, 요동군의 서안평을 점령 및 여러 전쟁으로 영토를 확장하게 됩니다.

 

5.소수림왕

고구려의 17대 왕으로, 역사공부를 하게 되면, 소수림왕이 중요하게 나오게 됩니다.

고구려를 중앙집권적 국가로 완성시키고, 중국으로 불교를 수용하게 되고, 태학을 설립하게 되면서 유학을 보급하고 문화에 기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율령 반포를 하게 돼서, 고구려가 국가의 체계를 정비하게 됩니다.

 

 

6.광개토대왕

고구려의 19대 왕, 광개토대왕입니다.

광개토대왕

고구려의 최전성기를 연 최고의 군주입니다. 연호는 영락, 연호는 보통 황제들이 사용을 하게 됩니다. 주로 중국의 왕들이 사용하는데, 고구려도 연호를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백제를 공격하게 되면서, 석형선 등 10개의 성을 함락시키고, 북쪽으로는 거란과 숙신을 몰아내고 만주로 영토를 확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중국의 후연과 요동을 가지고 싸우게 됩니다. 결국 고구려가 요동을 정벌하게 됩니다..

왜가 신라를 공격하여, 신라원군을 보내게 되어, 왜군을 격파하게 됩니다.

 

광개토대왕은 영토확장에만 신경을 쓴 게 아닙니다. 즉 나라의 일도 열심히 한 군주입니다.

그리고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가리키는 광개토대왕비석이 세워지게 됩니다.

 

7.장수왕

고구려의 20대 왕이자, 광개토대왕의 다음 가는 업적을 지닌 왕입니다.

이 당시에는 중국의 남북조와 외교를 하는 반면, 장수왕은 고구려의 남쪽을 정벌하기 시작합니다.

국내성에서 평양성으로 수도를 이전합니다. 수도이전은 남하 정책과 관련이 있고, 왕권강화도 있습니다.

 

 

8.문자왕

고구려의 21대 왕입니다. 

소수림왕-고국양왕-광개토대왕-장수왕-문자왕으로 고구려의 최전성기가 이어집니다.

장수왕이 했던 중국과의 외교정책을 그대로 이어가게 되고, 문자왕도 남쪽으로 영토를 확장하게 됩니다.

이때 불교를 엄청나게 진흥을 시키게 됩니다.

 

문자왕 이후에는 이렇게 성과를 낸 왕이 없습니다. 굳이 한 명을 뽑자면, 영양왕 정도입니다.

영양왕은 중국이 수나라 통일하게 되는데, 오히려 수나라를 공격하고, 수나라의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이후에는 계속되는 수나라, 당나라의 공격으로 결국 고구려는 국력이 다하여 멸망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암군이나 폭군을 소개하겠습니다.

1.모본왕

고구려의 5대 왕입니다. 기록에만 의존을 해야 됩니다.

일단 이 당시 고구려는 흉년이 들어서 백성들이 굶 주여서 백성들을 구제를 하였습니다. 일단 이 기록으로 보아 모본왕이 폭군??? 의문점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모본왕은 날로 포악해져서 사람을 베개 삼고 누워있고, 움직이면 바로 살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하들 상대로 인간사냥을 하였습니다. 

신하는 도망치고, 왕은 활로 쏘았습니다.

결국 두보라는 신하가 왕을 시해하게 됩니다.

 

2.영류왕

고구려의 27대 왕입니다. 즉 보장왕 전에 인물입니다.

영양왕이 아들이 없자, 그 동생이 즉위하게 됩니다. 

영양왕 때 계속되는 중국의 공격에 영류왕은 친당정책을 사용하게 됩니다.

당나라의 고조 때까지만 해도 합리적인 외교를 하였으나, 당 태종이 즉위하면서, 당나라가 무리한 요구를 하게 됩니다.

수나라를 이긴 경관을 허물고, 수나라 때 포로를 당나라에 보내주고, 당나라 사신에게 군사기밀을 유출하고 이런 과도한 친당정책을 사용하게 됩니다.

드라마 연개소문을 보면 매우 잘 나옵니다.

영류왕

계속되는 친당정책으로 연개소문이 쿠데타를 일으키게 됩니다. 

 

암군은 2명 정도입니다. 삼국시대 같은 경우에는 역사서에만 의존을 해야 돼서, 이 인물이 과연 암군이었을까? 의문이 있지만, 또 제가 생각하는 암군들도 있지만, 2명만 소개하겠습니다.

 

오늘은 고구려의 성군, 암군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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