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알아보자

가문때문에 억울한 죽음을 당한 심온(세종대왕의 장인 심온)

말랑헤롱 2022. 5. 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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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온의 대해서 알아봅시다.

 

본관은 청송심씨, 심온은 고려 말기에 과거시험을 봐서, 위화도 회군에도 동참을 하였고, 조선 건국 때도 태조, 정종, 태종이 있을 때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세종이 즉위하고, 영의정이 되면서 일이 꼬이게 됩니다.

 

세종이 즉위하고, 모든걸 세종에게 위임하지만, 군사권은 일단 본인이 가지고 있기로 합니다.

 

세종이 즉위와 동시에 세종의 장인 심온은 영의정이 임명돼서, 명나라의 왕세자 교체 건으로 사신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외척인 심온을 의심하게 됩니다. 심온의 가문은 원경왕후 민씨세력과 맞먹을 정도로 세력이 거대 하였기 때문이죠.

 

 

그리고 하나의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강상인의 옥이 발생하게 됩니다.


당시에 6조직계제였던 상황이고, 세종이 즉위하고, 병부에 일은 세종과 태종 둘이게 보고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병조참판 강상인은 세종에게만 군사문제를 보고하고, 태종에게는 보고를 안 하게 됩니다.

 

 

강상인은 의금부로 압송 되었고, 병조판서 박습도 끌려가기 되어 국문을 받았습니다.

 

 

 

강상인은 결국 함길도의 노비로 전락하고, 계속 고문을 받게 됩니다. 영의정 심온, 이조참판 이관, 이종무, 우의정 이원 등을 거론하게 됩니다.

이게 거짓으로 한건지, 진짜 연류가 되어있어서 죽은 지는 모르겠지만,

 

강상인은 결국 죽게되고, 심온은 명나라에게 돌아오자마자 국문을 당하고, 결국 자복하고, 하루 만에 자진을 하였습니다.

 

 

 

억울한 죽음일수도 있겠죠. 양녕대군이 세자로 있던 시절에도, 양녕대군은 민씨가문에서 자랐습니다. 외척 4명의 목숨을 가져갑니다. 그리고 강산인의 옥도 심온의 죽음으로 끝나게 됩니다.

태종의 목적은 오직 세종의 외척인 심온이였던겁니다. 

 

 

왕권강화라면, 무자비하게 했던 사람이 바로 태종 이방원입니다.

태종 이방원

 

방영되고 있는 태종이방원에서도 심온의 죽음이 나오고, 과거에 방영되었던 용의 눈물, 대왕세종, 뿌리 깊은 나무에서도 심온이 죽는 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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