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알아보자

조선의 뼈아픈 역사 병자호란 그리고 삼전도비

말랑헤롱 2021. 6. 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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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도 비

 

청나라는 여진족이 세운 국가입니다.

드라마를 보면 말갈족 그 민족이 여진족입니다.

여진족 삼국시대는 우리민족에게 머리를 숙였고 고려시대때는 여진족때문에 전쟁이 일어났고 조선으로 가면 4군6진을 개척해서 여진족을 몰아냈습니다.

하지만 금나라를 세우고 또 후금을 세워서 청나라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여진족의 설명 여기까지 하고

 

이 비석은 삼전도비로 우리나라의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청나라 황제에게 항복을 해서 청나라의 속국이 된것을 알리는 비석입니다. 한마디로 굴욕적인 역사가 담겨져 있는 비석입니다.

 

하나씩 알아가봅시다.

광해군-중립외교 펼쳤습니다=관료들-오직 중화사상 명나라만 섬기겠다.

중국영토의 상황은 명나라는 기울고 있고 후금(청)은 강성해지고 있습니다.

조선에서는 명나라에 원병을 보냈는데 명나라와 후금의 상황을 보다가 후금이 유리해지면 투항하라고 광해군의 지시가 있었습니다.

결국 후금쪽으로 기울여 버리자 바로 투항하게 됩니다.

상황으로 봐선 후금이 강성해지고 있었죠.

당시에는 여진족을 조선에선 오랑케로 보고 있습니다. 왜 오랑케에 항복하냐? 말들이 많았죠.

결국 정권을 바꿉니다.

 

조선은 인조반정으로 인해 광해군을 몰아내고 인조가 왕이됩니다. 광해군의 중립외교도 한몫했겠죠.

따로 이유가 있지만요.

인조의 외교정책은 친명배금입니다.(명나라 섬기고 후금(청) 배척)

후금에서 광해군의 복수를 목적으로 조선에 군대 일으켜 정묘호란이 일어납니다. 조선은 결국 후금과 강화를 합니다.

하지만 후에도 친명정책을 펼쳐 병자호란이 일어납니다.

 

병자호란은 청나라 황제가 직접 군대를 이끌고 조선을 침공합니다.

남한산성으로 인조는 피신해 그곳에서 항전을 합니다.

항전을 끝까지 하지못하고 결국 항복을 선언합니다.

삼전도에 나아가 삼배고구두(3번 절하고 9번 머리를 조아린다는 것입니다. 머리도 그냥 숙이는게 아니라 땅바닥에 머리가 찢어질 정도로 한다고 합니다)를 하였습니다.

청나라는 삼전도에서 이 항복을 받았기에 그 공적을 알리기 위해 삼전도에 삼전도비를 세울것을 명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효종이 즉위하게 되고 삼전도의 치욕을 갚게 위해서 군사를 모았으나 일찍 죽어서 삼전도의 치욕을 갚지는 못했습니다.

 

 

이러한 역사로 인하여 서울 한복판에 치욕적인 역사를 보여주는 비석이 있습니다.

저러한 역사도 우리의 역사이기 때문에 기억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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