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알아보자

우리민족은 내부 분열로 멸망했습니다.

말랑헤롱 2021. 5. 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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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부터 조선시대까지 왜 멸망했는지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시작은 고조선

고조선은 중국 한나라에게 멸망당합니다. 당시 중국정세는 춘추전국시대를 한나라 고조(유방)이 통일을 이루고 한반도에는 고조선이 버티고 있었는데 중국을 통일했는데 고조선이 눈에 가시처럼 보였겠죠. 한나라는 중국을 통일한 군사력으로 고조선으로 침략하게 됩니다. 당시 고조선은 우거왕이 즉위하고 있었는데 강력하게 버텨서 한나라에 침략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하지만....고조선의 내부분열로 우거왕은 결국 내분으로 살해당하고 고조선의 신하들은 대거 항복을 하지만 성기라는 신하는 끝까지 싸워보지만 결국 고조선은 내부분열로 멸망합니다.

 

 

 

다음은

고구려,백제,신라

고구려와 백제는 나당연합군에게 멸망을 하는데 멸망하는 과정역시 순탄치 않았습니다. 고구려부터 보면 고구려말기에 연개소문이 대막리지(당시 고구려 최고 관직)에 오릅니다. 당시 보장왕을 즉위시켰으니 연개소문은 왕보다도 권력이 강했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권력을 갖고 있는 연개소문이 죽자 연개소문의 자식들끼리 권력다툼이 일어납니다. 즉 내부분열입니다. 연개소문 사후 연남생이 그 지위를 이어받아 대막지리가 되었지만 요동순찰을 가자마자 권력에 눈이 먼 두 아우 연남건,연남산이 연남생을 체포해서 대막리지 지위를 차지하고자 하지만 연남생은 당나라로 도망치고 당나라의 장군이 되서 내부분열로 무너질대로 무너진 고구려로 침공합니다. 여기서도 보장왕은 항복하고 남건,남산 형제는 끝까지 싸우지만 결국 고구려를 멸망합니다.

백제도 역시 나당연합군에게 멸망합니다. 백제의 마지막왕 의자왕은 신라를 공격해서 백제의 영토를 다시 회복하고 있었고 현재 경남지역에 있는 대야성을 공격해 성을 점령하고 김춘추의 사위와 딸을 죽입니다. 이러한 의자왕은 자아도취에 빠지고 은고라는 여자를 후궁으로 맞이하면서 백제는 멸망의 길로 빠지게 됩니다. 당시 백제의 성충, 흥수, 윤충 등 백제 말기에 믿을만한 신하들을 투옥시키고 귀향보내면서 의자왕 주변에는 은고와 은고의 사람들이 자리잡게 되고 결국 충성스러운 신하들을 모두 잃어버립니다. 즉 백제역시 내부분열이 일어났다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백제는 의자왕은 향락과 사치에 빠져 백제는 점점 기울어졌고 이를 틈타 당나라의 수군과 신라의 군대가 침공하여 멸망하게 됩니다.
(최근 백제 멸망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신라는 고구려,백제 멸망이후 한참 뒤에 멸망합니다. 신라는 초기,중기,말기로 나눠집니다. 초기는 건국과 국가의 기본틀을 마련했고 중기는 강력하게 발전하여 통일을 하고 말기는 서로 죽이고 죽이면서 왕이 되기 위한 내부분열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혼란으로 신라의 조정은 서라벌 외의 지방은 통제가 안됐고 결국 지방세력의 호족들은 스스로 왕노릇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틈을 타서 궁예와 견훤이 후고구려,후백제를 건국하게 됩니다. 후삼국시대 신라는 국방을 스스로 지킬 힘도 없어 백제군이 서라벌로 침공해서 경애왕을 죽이고 경순왕을 세우기 까지 합니다. 신라가 멸망한 이유도 왕족들이 서로 죽이면서 자기가 왕이 되기 위한 내부분열때문에 결국엔 멸망합니다.

 

발해의 대해서는 확실한 기록이 없어서 패스하겠습니다. (하지만 거란에 의해서 멸망한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고려

고려말기로 가면 권문세가와 신진사대부로 두 세력이 존재하였습니다. 권문세가는 고려대대로 내려온 귀족집안으로 보면 됩니다.  신진사대부는 성리학을 배운 지식인 세력입니다. 신진사대부가 생각하는 국가와 당시 고려는 많이 차이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불교를 숭배하는 고려와 불교를 배척해야 되는 신진사대부로 보면 됩니다. 이런 고려를 새로 뜯내고치고자 하지만 권문세가의 강력한 권력에 번번히 가로 막혀 제대로 뜻을 펼칠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위화도회군 이후에 정치적 우위를 점한 신진사대부가 개혁을 추진하였고 신진사대부에서도 온건파과 급진파로 갈라지게 되고 온건파는 고려를 지키면서 성리학을 내리자는 파와 고려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성리학 국가를 건국하자는 파로 갈리게 됩니다. 결국 권문세가와 신진사대부의 분열, 신진사대부에서도 내부분열이 일어납니다. 결국 온건파를 모두 척살하고 배척해서 급진파가 조선을 건국합니다.

 

 

조선

조선의 멸망은 분열이라기 보단 자신들이 살기위해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위해 친일로 돌아선 배신자들 때문에 멸망하게 됩니다. 왕이 통치하는 국가는 왕이 곧 국가인데 친일파로 돌아선 사람들은 맘대로 옥쇄를 가져다가 찍어서 조약을 맺고 나라를 팔아넘겼습니다.

 

 

고조선부터 조선까지 왜 멸망했는지 써봤는데 결국 내부분열과 배신으로 인하여 멸망하였습니다. 요즘 우리나라를 보면 과거에 행해졌던 짓이 또 되풀이 되는점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도 또 되풀이 하는걸 보면 안타깝네요.

이번 주제는 내부분열과 배신으로 멸망한 우리의 역사를 써봤는데 역사는 기록을 토대로 개인적인 견해로 다시 해석을 해서 저의 생각이 많이 들어갔으니 너무 보이는 대로 받아들이지는 말아주세요~

다음에는 좀 밝은 분위기의 주제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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