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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의 손에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조선 6대 단종

말랑헤롱 2022. 11. 3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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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손에 16세에 나이에 죽게 되는,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단종의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단종은 누구인가?

 

세종대왕의 아들이 문종이고, 문종의 아들이 단종입니다.

 

할아버지가 세종대왕이죠.

 

문종이 죽자, 세자(단종)이 즉위하게 됩니다.

 

단종은 12세에 즉위하게 됩니다.

단종의 초상화

문종은 여러 대신들에게 세자를 잘 부탁한다고 하고, 죽었습니다.

문종의 왕후인 현덕왕후는 단종을 낳고, 산후 후유증으로 죽게 되고, 왕실에 단종을 지켜줄 사람은 없게 됩니다.

그야말로, 신하들이 이제는 권력을 장악할려고 하게 됩니다.

즉 왕이 어리다는 이유, 그리고 신하들을 견제할 만한 왕실에 사람이 없고, 결국 궁궐도 왕족들이 드나드는 것을 금지까지 시켜버립니다.

 

모든 정사는 고명대신, 문종이 죽으면서, 유언을 들은 신하들이, 단종이 어리다는 이유로 권력을 좌지우지했습니다.

 

점점 왕권이 약하지고, 왕족들은 불만이 쌓이고 점점 갈등이 생기고 있는 시점으로 가게 됩니다.

 

왕족들은 수양대군(세종의 아들) 단종을 지켜줄 만한 왕족이라 자처를 했고, 반면 고명대신들은 그걸 못마땅하게 보게 됩니다.

 

그러다가 계양정난이 일어나게 됩니다. 

 

수양대군은 좌의정 김종서에 집으로 쳐들어가서, 김종서를 죽이고, 단종에게 가서, 김종서가 역모를 계책 했다고 보고를 하고, 먼저 죽였다고 보고를 한 뒤에, 여러 고명대신들을 지금 궁궐로 부르라고 하고, 수양대군은 고명대신들을 모두 죽이게 됩니다.

 

이게 계유정난입니다.

 

고명대신들을 죽였으니, 그 자리에 공석이 생기게 되고, 단종은 모두 수양대군에게 맡기게 됩니다.

그러면서, 수양대군은 본인을 도와준 사람들을 주요 자리에 다 앉히게 되고, 수양대군은 병권, 인사권 모두 다 가지고, 고명대신들이 한 짓을 수양대군이 똑같이 하고, 결국에는 단종을 폐위시키고, 수양대군 즉 세조가 왕위로 등극하게 됩니다.

 

그리고 단종은 어린 나이에, 강원도 열월로 유배를 보내게 됩니다.

중간에 단종 복위 운동이 일어나지만, 제압이 되고

단종의 복위를 두려워하는 세력은 단종을 죽이라고, 세조에게 말하고, 결국 세조는 단종에게 사약을 내리게 됩니다.

 

어린 나이에 왕실에 든든한 후원자도 없이, 홀로 왕위를 이어받고, 고명대신과 수양대군은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서, 정치활동을 하였고, 단종은 16세에 고명대신과 수양대군 사이에서 결국 죽게 되는 비참한 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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